[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를 비롯한 5개 자치구와 지역 교육자원을 학와 연계하는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2026년 5개 자치구에 총 7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대전시는 초·중·고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억 6000만원을 별도 투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자치구는 이를 바탕으로 마을 연계 교육과정, 학교 밖 마을배움터, 마을이음동아리 등 총 65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총 1만 673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대학, 문화·예술·체육시설 등 지역 자원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적성을 탐색하고 교과 지식을 실무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다.
자치구별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동구(13개 사업, 2412명)는 ‘동구 온마을 캠퍼스’와 교육자원 발굴단을 운영하며 중구(14개 사업, 2205명)는 ‘우리학교 소극장’과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를 진행한다. 대덕구(15개 사업, 2004명)는 ‘생태탐방 클래스’와 우리동네 직업체험을 지원 중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지자체 중 하나인 서구(8개 사업, 4836명)는 ‘학교안 창의과학교실’과 ‘찾아가는 창의과학관’ 등 과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성구(15개 사업, 5277명)는 ‘마을 스탬프 투어’와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을 연계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석진 교육감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역량이 학교교육과 만날 때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배움의 기회가 제공된다”며 “지자체 및 자치구와 지속해서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 진로 체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