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에 상권 소비 이벤트 결합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서산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 6곳을 하나의 축제장으로 연결하는 ‘2026 소문난 거리 축제’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서산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호광장을 중심으로 중앙로와 번화1·2로, 중심상가,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동부전통시장과 중심·중앙·번화2로·중앙로1·2 골목상점가 등 6개 상인회가 참여해 상권별로 6개 테마존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1호광장부터 삼일상가 사거리까지 중앙로를 중심으로 축제가 열렸으나 올해는 동부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원도심 상권 간 연계를 강화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가수 테이 공연과 EDM 공연, K댄스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과 벌룬·마술쇼가 이어지고 AI 체험, 에어바운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다음 달 3일 오후 2시까지 경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5만원 이상 구매를 인증한 방문객에게도 별도의 경품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구간 스탬프 투어와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AR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준비를 위해 차량 통행도 제한된다. 중앙로 1호광장∼서산초 구간은 다음 달 2일 오후 11시부터 3일 자정까지 전면 통제되며, 번화1·2로와 중심상가 일부 구간은 2일 오후 8시부터 통제된다.
행사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 운행하며 동부시장·1호광장·서산초 승강장 이용객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승강장을 이용해야 한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축제가 원도심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