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국회 세종시대 기틀 연내 마련”
조정식 국회의장 “국회 세종시대 기틀 연내 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9.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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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세종시청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간담회’ 주재
- 실질적 행정수도 14년... 국회 세종시대는 시대적 과제
- 헌법·국민주권·민주주의 가치 담은 국민의 국회로
-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처리 의지 재확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대한민국 정치·행정 지형의 대전환점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강력한 추진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사하는 조정식 국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장은 2026년 9월 29일 세종특별자치시청 5층 집현실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간담회’에 참석해, 국회 세종시대의 조속한 개막과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리더십과 확고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를 직접 이끈 조정식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시작된 이후 세종시는 14년 동안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하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단언했다.

이어 조 의장은 “2022년 9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관련 법안이 통과된 이후 제도적·물리적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왔다”며 “최근 제2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를 출범시킨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성과와 구체적인 결실을 만들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환영사 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환영사 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조정식 의장은 새로 들어설 세종의사당이 가져야 할 정체성과 비전에 대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던졌다. 조 의장은 “새로 건립될 국회 세종의사당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헌법 가치와 국민주권, 그리고 의회민주주의의 정신을 온전히 담아내는 ‘국민의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장은 입법부 수장으로서 법·제도적 지원 사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했다. 현장 참석자들은 지난 7월 조 의장이 직접 발표했던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처리’ 의지를 재확인하며, 국회 차원의 주도적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 의장은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과 맞물려 행정수도 특별법이 통과된다면 국회 세종시대는 더욱 폭발적인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국회 세종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어젖히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조정식 의장의 이 같은 주도적 행보에 지역 정가와 세종시도 강력한 지지와 기대감을 내비쳤다.

발언하는 김종민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은 “조정식 의장님의 확보한 의지가 행정수도 특별법 통과와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이끄는 확실한 방아쇠(신호탄)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의장님께서 세종의사당 및 행정수도 특별법 추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2기 건립위와 함께 실질적인 결실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언하는 강준현 국회의원

조상호 세종시장은 “지난 7월 기자간담회에 이어 오늘도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신 조정식 의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장님의 리더십에 발맞추어 세종시 역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정식 의장의 주재 아래 현안 파악과 지역 의견 수렴을 밀도 있게 진행했으며, 이후 진행된 행복청 및 세종의사당 추진단의 비공개 보고에서도 조 의장은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세부 일정을 집중 점검하며 입법부 수장으로서의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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