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57세) 새정치연합 계룡시장 출마예정자가 21일 계룡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응우 예비후보는 계룡시의 가장 번화가인 엄사사거리에서 아버지 이종인(87세)씨가 선전을 기원하며 어깨띠를 걸어주는 것으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3대가 더불어 살 계룡만들기’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며 이후 엄사리 소재 은빛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후보와 가족들이 급식 봉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 날 선거운동의 의미에 대해 "두분 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살고 있고,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해 계룡시장 예비후보로서 선거운동의 첫 시작을 3대가 더불어 살 계룡만들기로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