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대전 9개 교육기관 연계로 교육 접근성 강화
- 직업 역량부터 AI 기술까지 아우르는 4대 신규 교육과정
- 전액 무료 지원과 생활권 산림교육의 지속적 확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산림 자원을 활용해 삶의 활력을 찾고 제2의 직업 역량을 키우려는 성인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림 평생교육 과정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수도권 및 충청권 주요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일상 속 산림의 가치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2월 3일까지 서울과 대전 지역의 총 9개 주요 교육기관에서 성인 대상 산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회당 20명씩 총 18회에 걸쳐 운영되며, 성인 학습자들이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거점을 넓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서울시민대학의 중부권·다시가는·동남권 캠퍼스를 비롯해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 광진구평생학습센터, 관악구평생학습관, 금천구평생학습관 등 7곳이 참여한다. 대전 지역에서는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대전시민대학 2곳에서 교육 과정이 열린다.
새롭게 마련된 교육과정은 성인 학습자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총 4개 분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첫째, 산림일자리 분야의 ‘숲에서 찾는 두 번째 내일’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산림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둘째, 임산물 분야의 ‘임산물로 만드는 숲기로운 일상’은 다양한 임산물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실용적인 생활문화를 익히도록 돕는다.
셋째, 산림경영 분야의 ‘문학작품으로 읽는 숲 사용 설명서’는 문학을 매개로 숲이 지닌 인문학적 의미와 깊이 있는 가치를 탐구한다.
넷째, 산림생태 분야의 ‘함께하는 우리 동네 숲 크리에이터’는 인공지능(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지역 산림 생태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보는 미래 지향적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모든 평생교육 과정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성인은 각 참여 교육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안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교육기획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연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이 성인 학습자들에게 숲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 설명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산림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운영 지역을 계속해서 넓혀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