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기술·지역 사업 역량 결합
광주·전남 신규 후보지 발굴
광주·전남 신규 후보지 발굴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전남개발공사가 해상풍력에 이어 광주·전남지역 육상풍력 사업도 공동 개발한다.
서부발전은 2일 전남개발공사와 ‘광주·전남지역 육상풍력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신규 육상풍력 후보지 발굴부터 사업 개발과 투자까지 공동으로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발전사업허가와 설계·조달·시공(EPC) 등 기술 분야와 사업 참여·투자를 맡고, 전남개발공사는 인허가 지원과 지역상생형 사업모델, 주민 이익공유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400MW 규모의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쌓은 협력관계를 육상풍력으로 확대하는 성격이다.
서부발전은 현재 155.2MW 규모의 육상풍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경북·강원에서 약 200MW 규모의 풍력사업을 추가 개발 중이다.
이번 협약은 발전공기업이 발전사업 개발과 기술·투자를 담당하고 지방공기업이 지역 인허가와 주민 상생 분야를 맡는 역할 분담 방식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이 축적한 육상풍력 개발 경험과 기술 역량에 전남개발공사의 지역 사업 역량을 더해 공공주도 육상풍력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며 “지역과 주민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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