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동산중개업자 소양교육 실시
대전 중구, 부동산중개업자 소양교육 실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2.2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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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활용 안내 및 중개업 실무교육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부동산 중개업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 부동산 중개업자 소양교육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육성하고 부동산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 생활속 정착을 유도하고, 최신 부동산중개업 법령 개정내용 등 실무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업무수행 능력 증진을 위해 도로명주소 이용 계약서 작성방법 등 실무와 불법중개 행위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 QR코드 제작 보급 및 질의회신 사례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구만의 특수시책으로 시행 준비 중인 중개업소 QR코드 제작 보급은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현장에서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참신한 시책으로 평가되며, 대다수 중개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업소 외부에 부착할 부동산 중개업소 QR코드에는 대표자 사진과 중개사자격 및 업소 등록정보와 수수료 계산 및 요율확인 기능, 실시간 부동산 물건정보 등이 저장 관리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중개업자는 “도로명주소 시행 이후 중개실무에 있어서 많은 혼란이 있었는데 구청에서 도로명주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정확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최근 어려운 부동산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중개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예방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외지인에게도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줄 것과 오늘 직무 교육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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