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전 개학을 맞아 교통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계룡 엄사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부모 등 10여명과 함께 교통지도를 진행하는 등 봉사를 펼쳤다.

교통봉사 후 이 후보는 학부모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자동차, 안전시설 등의 미흡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이 안전에 노출돼 있다”고 강조한 뒤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 진행하는 교통봉사 활동을 통해 등굣길 교통안전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 후보는 교통봉사 후 입학식에 참석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계룡시 교육 문제에 대한 대화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