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 지역 민심을 현장에서 살펴보는 현장민생행보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일요일 오전 천안 동남구 사직동에 위치한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에 기반을 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정 후보는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도, 장사를 하기위해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내 마음이 더 춥다.” 라며 “여러 전통시장이 현대화 작업이 많이 이루어져 있지만,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또, “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외면당하지 않도록 도에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며 관심을 표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이날 아침 일찍 버스기사와 택시기사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한 뒤 아산에 위치한 온양 재래시장까지 둘러보는 등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서 민심 청취와 현장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