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주 前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이 10일 사실상 출마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 국장은 측근들에게 이번 교육감 선거에 불출마 뜻을 전하고 향 후 거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번 교육감 선거 불출마에 대해 김 전 국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출마를 결심 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나 측근들에 의하면 지병을 앓아온 부인의 건강 악화가 이번 불출마를 결심하게된 이유라고 전했다.
김 전 국장은 교육감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세력을 규합 하는등 야심찬 의욕을 가지고 활동 하였으나 부인의 지병 악화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교육감 도전의 꿈을 접게 되었다.
김 전 국장은 측근들에게 그동안 본인을 믿고 지지와 성원을 해준 동료 선후배들에게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 전 국장은 오는 17일 출마선언을 하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상당한 선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 젔으나 이번 불출마 결심과 함께 향 후 선출직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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