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2일 6.4지방선거 대전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구호를 확정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 노병찬 전 행정부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노 전 부시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서를 제출 한 뒤 현장에 모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53만 시민과 함께 더 큰 대전을 만들기 위해 희망을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노병찬 선거사무실 BMK 컨벤션 전경
그는 이어 “지금의 대전은 현정부 국정화두인 창조경제의 중심도시이자 과학과 문화, 교통과 행정의 중심지로서 그 발전토대를 굳건히 해왔다”며 “이제는 더 큰 도약을 위해 시민의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이 필요하며 그 중심에 당당히 앞장서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노병찬 선거캠프 공사중 현장사진 13일 공사완료
이어 노 전 부시장은 “이 같은 의미를 담아 ‘더 큰 대전, 희망찬 새바람’을 선거구호로 확정했다”며 “각 후보들 간 정책과 인물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이번 시장선거가 대전의 미래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시민의 의지를 모으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그는 지난8일 새누리당 입당과 12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14일 중앙당 공천심사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다음 주 중 공식출마선언을 준비하는 등 발 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노병찬 선거캠프 옆 사무실
노 前 부시장은 문화동 BMK 컨벤션 2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내일까지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는 주거지를 서구 월평2동 한아름 @ 1단지를 주거지로 기재되어 있어 이미 이사를 한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 기자출신을 영입하고 선거홍보 체제 구축, 정치권에선 이상태 시의원을 영입하는 등 다음주 중이면 선거운동 캪프 구성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