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선거 최초 시민 펀드 출시
권선택, 대전시장 선거 최초 시민 펀드 출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3.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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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권선택 희망펀드' 출시… 7억원 목표·이자율 3%

권선택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대전시장 선거 사상 최초로 시민 펀드를 출시한다.

권 후보는 오는 26일부터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시민들에게 빌려 쓰고 이후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방식의 '권선택 희망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권선택 희망펀드
권 후보는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빚을 지는 만큼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를 치르겠다"며 "선거가 끝난 뒤 희망펀드에 투자한 시민들에게는 원금과 이자뿐 아니라 당당한 대전, 변화되는 대전의 미래를 함께 돌려드리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권선택 희망펀드'는 1만원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액은 법정 선거비용인 7억원이다. 4개월 뒤 상환예정인 희망펀드의 이자율은 2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2.65%) 수준보다 약간 높은 연 3.0%이다.

희망펀드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보전 받는 법정자금으로 원금과 이자를 8월4일 펀드 참여자에게 반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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