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출마회견 "중구 발전에 희망 등불 되겠다"
김영관 前 대전시의회 의장이 17일 6.4 지방선거 대전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관 前 의장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20년간 쌓아온 정치경험과 행정경험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중구를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나아가는 구정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정되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전.현직 구청장들의 갈등으로 인한 공무원 사회의 편가르기 및 줄세우기를 깨끗하게 종식시키고 누구나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휴식하기 좋은 중구건설을 이루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前 의장은 끝으로 “비장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출마를 선언한 오늘을 잊지 않고 중구 발전에 희망의 등불로 거름이 되어 중구민에게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는 행복전도사로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반드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와 소통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 前 의장은 일찌감치 구청장 출마 결심을 굳히고 도청 앞에 사무실을 마련해 다양한 경험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선거기획준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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