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방향과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방향과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조성위원으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 원년인 2014년에 시행하는 계획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건의를 수렴해 계획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위원들은 ▲서구 여성친화도시 발전방향 ▲서구 성 평등 정책 제고 방안 ▲여성의 안전과 편의 증진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 열띤 토론을 했으며 다양한 정책안을 제시했다.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구의 2014년 세부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 위원회 여성참여율 확대(40% 달성 목표) ▲ 조례 개정, 여성친화도시 공감대 형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프라 구축▲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카페 개설 등 주민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주민 참여 기반 조성 ▲ 구정 전반에 여성친화적인 관점을 보다 접목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성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이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을 살피는 중요한 지역정책”이라며 “행정력을 총 동원해 서구가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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