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아산시 발전 시급"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아산시 발전 시급"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3.19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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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자 아산 정책토론회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성완종)은 19일 아산 여성회관에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
이날 토론회에는 당원 1,000여명과 내빈을 비롯해 이진구 前국회의원과 김재봉 前도의회의장, 이건영 前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가장 먼저 기초연설에 나선 전용학 후보는 고향이 아산 송학이라고 인사말을 전한 뒤, "아산에 필요한 것이 많다"며 "고속도로 5분이내 연결, 아산 신도시 사업2단계 확대, 아산 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중앙 정부와 함께 노력해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정진석 후보는 "서울이 대한민국의 심장이라면 아산은 성스러운 애국의 고장으로 영이다. 박근혜 대통령 충무공 탄신일에 꼭 아산에 방문하시도록 추진하겠다"면서 "아산에 종합병원이 없음은 부끄러운 일이다.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꼭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안희정 지사와 싸워서 이길사람, 풍부한 국정경험이 있는 젊고 패기있는 차세대 주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문표 후보는 6.4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산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지사와 시장 모두 바꿔야한다"면서 "여성 충남부지사 추진, 여성문화복지센터 건립과 충남 프로 축구단을 만들어 젊은 충청도로 발돋움 하겠다. 수도권 전철 도청 이전 지역까지 연장해 충남발전을 일궈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이명수 후보는 아산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충청의 훌륭하신 선열들의 정신과 얼을 이어받아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정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산발전, 충남발전, 국가발전을 다 잘해내겠다"며 "행정혁신, 농업혁신, 6차산업으로 만들어 새로운 충남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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