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권 중심 의료관광 특화 거리조성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사업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1구간인 용문네거리에서 큰마을네거리, 은하수네거리까지는 의료관광 및 25시 젊음의 거리로, 2구간은 은하수네거리에서 만년네거리까지는 역사.행정거리로, 3구간은 만년네거리에서 대덕대교까지는 음식.문화.쉼터 거리로 장기적 연차 계획에 의해 조성된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8월 1차 보고회와 10월 2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본 용역의 區자문단 및 대전市 의료관광 자문단 등의 종합적 의견인 다양한 의료관광 컨텐츠를 보완했다.
보완된 주 내용은 3개 구간 전반의 중.장기 조성계획과 메디컬스트리트의 상징조형물, 다양한 안내시스템, 포켓공원 조성 등 3개 구간별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의료관광과 음식.문화, 쇼핑이 연계되는 조성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을 통해 의료관광과 연계한 여행, 관광, 음식,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내륙권 의료관광 중점도시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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