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와 협약… 2016년까지 670억 투자유치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20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국내 유망 중소기업 ㈜신안피앤씨 등 6개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종시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수도권에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5개 기업과 공장을 신설하는 1개사로, 2016년까지 부지면적 10만 2,000㎡에 총 670억 원을 투자해 5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들 6개 기업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명학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며 투자를 시작하면 84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743명의 고용창출, 358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투자 완료 후 본격적으로 생산활동이 시작되면 매년 1,947억 원의 생산효과와 536억 원의 부가가치효과, 227억 원의 소득효과가 발생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산업단지 3개소를 조성 중이다. 명학산업단지는 4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소정면의 첨단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산업단지토목공사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전의면의 미래산업단지는 지난 10일 승인고시를 하고 보상절차를 준비 중에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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