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지난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5일 오후 10시) 브라질 노던파라나주립대학교(총장 베르나델리)와 국제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교류, 교원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교는 본격적으로 실시될 교원 교류를 위해 2014년도 하반기부터 각 대학이 주최하는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교원 단기 파견 및 상호 지원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5년부터 양교는 매년 동일한 수의 학생들을 교환해 학점 이수 정규 교과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고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밭대학교와 노던파라나주립대학교는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원거리 언어연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이를 단계별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 보존, 바이오 원료 가공 및 헬스 케어 관련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활성화하고 관련 성과에 대한 산학협력 지원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묵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양대학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협력 및 실질적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양국 다른 대학들의 상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11시(한국시간 24일 오후 11시) 브라질 론드리나주립대학교(총장 모레노)와 교환학생 등 학생교류 활성화와 국제공동연구에 관한 협정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