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헌·당규 상 광역단체장은 30%, 광역의원은 15%를 전략공천 부족해
새정치민주연합 송용호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광역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 국민경선 대신 합당과정에서 합의한 ‘5 대 5’ 원칙에 입각해 단수 공천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27일 오후 둔산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헌·당규에 보면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은 당원과 비당원을 구분하지 않고 국민경선을 하게 돼 있다”며 “경선을 하게 될 경우 새정치를 하겠다는 정치신인들의 진입이 거의 불가능한 만큼 공심회의에서 새정치연합 과 민주당 후보를 5 대 5로 단수 공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후보는 “정치신인들이 새정치 성공을 위해서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행 당헌·당규 상 광역단체장은 30%, 광역의원은 15%를 전략공천 할 수 있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면서 본인도 이들과 같이 전략공천을 바라고 있음을 내비쳐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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