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건설기계연합회와 재난 응급복구 협약 체결
대전 중구, 건설기계연합회와 재난 응급복구 협약 체결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4.02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89대 건설기계 무상 지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일 전국건설기계 대전광역시 연합회(회장 길기종)와 대전건설기계연합회 사무실에서 ‘건설기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건설기계지원 업무협약식
이날 협약은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 복구 지원 체계를 확립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협약을 통해 크고 작은 자연재해는 물론 인적 재난.재해 발생 시 건설기계(포크레인, 중기, 덤프 등) 등 복구에 필요한 보유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연합회 690명의 회원들과 789대의 건설기계를 상황 발생 시 일사분란하게 투입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응급복구를 실시해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 서준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연합회원들의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청취해 수용하겠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