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사의 인사이동을 1월중 마무리 지어 겨울방학동안 선생님들이 새 학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후보는 “교사나 학생들 모두에게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것은 불안할 수 밖에 없다”며 “12월이면 거의 모든 학사 일정이 마무리되므로 겨울방학동안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사인동을 조속히 처리해 교사들의 준비된 새 학년을 맞이하게 하는 것이 교육청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 후보는 “타 시.도 교류와 승진, 신규고사들의 채용 시기는 교육부 차원에서 시행하는 일정이므로 현재로써는 완벽한 인사인동을 하기는 어렵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변화시켜내는 것도 교육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학교현장을 올바르게 변화시키는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 교사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교육감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잘못된 규정과 체계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