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젊고 역동적인 대전 건설"
이재선, "젊고 역동적인 대전 건설"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4.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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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예술분야 공약… '컬쳐 노믹스 대전건설'
새누리당 이재선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10일 대전지역 문화관광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 이재선 대전시장 예비후보


이재선 후보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며 컬쳐 노믹스(culturenomics) 대전건설을 바탕으로 대덕구 연축동 테마파크, 대전 5대명산 특화와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산업, 생활체육복합단지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비스산업을 위한 1박 이상 체류형 관광 상품을 집중 발굴 육성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색깔 있는 4색 문화도시 대전을 위해 봄에는 4대 하천을 이용해 전국규모의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여름엔 젊음의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힙합 및 락페스티벌 등 돈 버는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가을엔 전국에서 사람이 찾는 대전 문화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동구 대동과 선화동 재개발 지역을 대상으로 꼽았다.

겨울엔 눈과 빛의 조화, 대규모 LED조명이 어울어진 연말연시 거리축제를 기획해 길거리 공연의 천국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또 문화예술인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활발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창작기금 조성 지원을 모색하고, 공공기관 유휴공간과 지역 폐건물을 활용해 지역예술단체에 저렴하게 제공하거나 예술가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시민창작 연습실을 제공키로 했다.

이 후보는 “지역문화예술자원에도 경제적인 마인드를 접목시켜 지역경제활성화를 시키겠다”면서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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