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요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K리그 챌린지 폭풍의 핵으로 떠오른 대전이 홈에서 광주를 제물로 리그 1위에 도전한다.
대전시티즌은 광주FC와 4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특히 프로 데뷔전인 이번 FA컵 경기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킨 김영승은 눈부신 활약으로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대전은 FA컵 경기에 비주전 선수들을 출전시키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꾀했다. 일주일 동안 경기의 피로에서 완벽히 회복한 주전 선수들은 광주와의 이번 경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MVP로 선정된 ‘슈퍼루키’ 서명원을 비롯해 위클리베스트에 선정된 윤원일, 송주한, 황지웅 모두 이번 경기에 나서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기일 감독대행이 이끄는 광주FC는 현재까지 1승 1무 1패를 거두며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올시즌 이완, 최성환, 이진호 등 베테랑 선수들을 끌어 모으며 내실 있는 전력보강을 했다. 다만 지난 충주와의 경기에서 드러났듯이 공격의 마무리가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충주와의 경기에서 67%의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15개의 슈팅, 5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0 : 0 무승부를 얻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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