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성지역 경제활성화' 공약 발표 기자회견
새누리당 육수호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유성지역 경제활성화'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육수호 후보는 이날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성을 대한민국 제일의 힐링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복합온천테마파크 유치 ▲유성 전통시장 세계 3대 벼룩시장으로 활성화 ▲성북동 종합스포츠레저 타운 조성 ▲유흥업소 간판교체 ▲과학도시 이미지 관광상품 개발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유성관광 순환버스 등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성북동에 사회인 야구장과 캠핑, 레저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성북동 종합스포츠레저타운'을 건설해 주민들의 여가수요를 충족시키고 전국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를 유치해 유성을 사회인야구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성의 풍부한 과학인프라를 활용한 가족형 체험과학프로그램인 '유성에서 만나는 과학여행'을 개발하고, 현재 유흥업소의 간판을 새롭게 정비해 도시이미지도 함께 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육 후보는 "온천이라는 관광상품만으로는 관광도시가 될 수 없다"며 "온천테마파크, 성북동스포츠레저타운, 세계3대 벼룩시장, 과학인프라를 활용한 가족단위의 과학교육연계프로그램, 도안신도시 호수공원, 유흥업소 간판정비사업을 통한 도시이미지 정화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하나의 패키지 상품으로 만들어 1박2일이나 2박3일동안 가족이 체류하면서 보고, 즐기고, 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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