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한현택·박용갑 철새정치" 비난
새누리당 대전시당, "한현택·박용갑 철새정치" 비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4.15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정치연합 입당 서류 제출에 "상향식 공천 무서워 도망가는 꼴"
한현택 동구청장과 박용갑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에 입당 서류를 제출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철새정치인 명부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시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예상대로 공천 따라 이당 저당 옮겨다니는 ‘철새정치인’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며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배제 공약 불이행을 명분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그런데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수한 당에 들어가는 건 애초에 탈당 명분이 없었다는 얘기”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들을 얼씨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새정치민주연합도 사정이 딱하기는 마찬가지다. 냉철하게 이성을 찾기 바란다. 더 이상 대전충청 지역이 ‘철새정치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벗도록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