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선문대, 평생교육 진흥 관학협력 협약
아산시-선문대, 평생교육 진흥 관학협력 협약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4.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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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동부지역 평생교육서비스 확대 계기 마련
아산시가 상대적으로 평생 교육시설이 빈약한 동부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권 확보를 위해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지역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 지역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식
이날 협약식에는 시 관계자와 황 총장, 한종태 탕정면주민자치회장, 이한욱 배방읍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문대학교의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대학’ 비전 실천과 아산시의 ‘시민이 행복한 아산’ 만들기를 모토로 개최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간 평생교육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력 사업 내용은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 기관 시설의 공동 활용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평생교육 공동 사업 추진 △지역주민의 능력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협력사업 등이 있다.

시는 이러한 협력 사업을 통해 계속된 인구 증가 대비 평생교육기관이 부족한 배방․탕정․음봉 동부 신도시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편의 충족을 위한 학습 공간과 평생교육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평생교육 분야 실천 역량을 갖춘 선문대학교와의 상호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선문대학교 또한 본 협약 체결 후 대학평생교육원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확대 개방하기 위해 오는 22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아산시 평생학습 선문대 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이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산시와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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