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제동행-사랑의 메시지’ 展 개최
목원대, ‘사제동행-사랑의 메시지’ 展 개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4.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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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30일까지 선화미술관서 열려
목원대(총장 김원배) 미술학부와 선화기독교미술관(이사장 이기복)은 공동으로 '사제동행-사랑의 메시지' 기획전시를 23일부터 30일까지 선화기독교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계의 우수한 화가 양성을 위해 청년작가 지원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 선화기독교미술관과 목원대 미술학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이다.

대학졸업 후 창작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청년작가들과 이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걸어가는 지도교수들의 작품을 동시에 전시해, 창작의 길에 선 제자들을 후원하고 격려하는 사제지간에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다.

목원대 미술학부는 해마다 지역의 화랑과 미술관을 연계하는 졸업생 창작지원 전시를 꾸준하게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한국 미술계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도 그 중 하나이다.

선화기독교미술관의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로는 목원대 미술학부(한국화, 서양화, 기독교 미술전공)와 도자디자인학과, 섬유패션학과에서 신예 화가들을 지도하는 허진권, 정황래, 이종필, 황효실, 안병국, 이은정, 차정일, 최재일, 최문주, 장상건, 이건희, 한경아 목원대 교수 등과 신예화가로 창작의 길에 들어선 공병국, 권민경, 김영랑, 오승훈, 정다혜, 이나남, 김은경, 이도은, 김두희, 하나리, 신솔비, 김규진, 김은유, 박미현, 권오명 등 6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를 기획 한 정황래 교수와 곽슬기 학예사(선화기독교미술관)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창작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 지역 출신의 청년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이들에 꿈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작품 활동과 발표를 위한 공간을 제공해주는 취지에서 ‘사제동행-사랑의 메시지’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선화기독교미술관과 목원대 미술학부는 우리지역의 우수작가 양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하여 청년작가들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장소는 대전 서구 계룡로 264번길 하늘문교회 1층에 위치한 선화기독교미술관 대전전시장이며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이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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