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선도 '명품 도시' 기대
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선도 '명품 도시' 기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5.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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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몽골대사 일행 방문… 교류 및 협력 논의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 몽골 대사 등 일행 2명이 2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를 방문했다.
▲ 바상자브 간볼드<사진 왼쪽 1번째> 주한 몽골 대사 등 일행이 2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을 방문, 이재관<오른쪽 1번째> 세종시장권한대행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이날 이들은 이재관 시장권한대행과 면담을 갖고 대한민국 신 행정중심도시 건설현황과 세종시의 미래발전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바상자브 간볼드 대사는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인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시와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이 공동 발전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경태 정책기획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종시를 몽골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세종시와 몽골과의 국제교류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은 인구 290만 명, 면적 156만 4,116㎢로 자국민 인구의 10%가 한국어를 말할 수 있는 국가이다.

한국과 1990년 3월에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활발한 교류 중이다.

한국의 대몽골 수출은 중국, 러시아, 미국 등에 이어 4위이며 한국에는 현재 3만여 명의 몽골인이 살고 있고 이는 몽골 밖 국가 중에 최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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