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취업동아리, 취업난에 '효자 노릇'
목원대 취업동아리, 취업난에 '효자 노릇'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5.08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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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취업우수동아리 인증서 수여식' 개최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8일 오전 교내 본부회의실에서 ‘취업우수동아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목원대 취업 동아리 중 학교의 심사를 통해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11개의 대표자와 지도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취업우수동아리 인증서 수여식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마케팅 분야 동아리인 RPM(대표자 김상오. 24세. 마케팅정보컨설팅학과 4년)을 비롯해 10개의 우수동아리가 인증서와 함께 지원금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들은 마케팅, 대기업, 금융, IT, 회계, 영상 및 영화, 디자인, 서비스업, 교육 등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취업준비를 위한 자발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본 스펙 관리를 위한 관련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공모전, 이론 및 실습 스터디, 면접 등 취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훈련과 정보교환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동아리에는 전담 지도교수가 있어 각 동아리의 특성에 맞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조언을 해주고 있으며,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실전 지식을 전해 주고 있다.

목원대는 지난해부터 학과 내 학습동아리 형태의 소모임으로 운영되던 동아리를 발굴,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취업동아리를 모집했다.

매년 학기 단위로 운영되는 취업동아리 육성사업은 지난해 1학기 4개와 2학기 8개를, 올 1학기에는 11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원배 총장은 수여식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관련분야 취업과 자격증 취득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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