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종말처리장 악취 해결 숙원사업 현장 방문 등
‘힘있는 현장 도지사’를 표방하고 나선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특히 지난 10일 천안 하수종말처리장 악취 해결 숙원사업에 대한 현장 행보에 감동을 받은 유권자들이 기대감을 갖고 지지해줌에 따라 최민기 천안시장 후보와 함께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시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계적인 도시로 가꿔가는데 주력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후보는 곧바로 최민기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 문평헌 시의원 후보, 안상국 시의원 후보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주민 숙원사업들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는 생각에서다.
정 후보는 “충남 수부도시 천안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면에는 많이 낙후되고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도 있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새누리당 후보들이 도와 시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유권자분들이 해주시면 제일 먼저 이 문제에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천안하수종말처리장은 그간 하루 처리용량 4만t 규모의 3단계 시설 증설과 하수처리장 부지의 공원화사업을 추진해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나 정작 악취의 원인인 기존 1, 2단계 사업분 6만평 규모에 대한 지하화 및 공원화 사업비 1300억원 예산 확보문제가 큰 걸림돌로 남아 있는 상태다.
정 후보는 “‘도민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는 생각에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있는 현장이라면 무조건 현장으로 달려가 해결방안을 강구해나가는 ‘현장 도지사’가 되겠다는 것이 기본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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