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방문… 청렴·공정·소통 3유의 안전교육감 의지 피력
지난 달 세월호 참사로 대외선거운동을 중단한 김동건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소에 지난 10일 젊은 제자들이 스승의날 앞두고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이시기에 교육자로서 대중들에게 명함주고 하는 식의 선거운동은 할 수가 없었고 대신 그동안 반성과 책임을 다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수차례 다짐했다”며 “이번 선거는 교육자로서 반성하는 입장에서 네거티브, 요란한 소음, 화려한 율동 없이 희망제시와 정책중심으로 치르겠다. 그래서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청렴하고 공정한 소통의 3 교육감이 돼서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한 제자는 “선생님은 항상 우연히 만나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없는 분이다. 오늘은 뭔가 도움을 드릴려고 왔는데 오히려 걱정과 격려를 받고 왔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깨끗한 선거 실행과 앞으로 책임과 안전을 다하는 교육감으로 뜻을 같이하는 후보들이라면 누구든지 언제든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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