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책협약식 “비정규직 감축과 차별철폐 위해 노력”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의장 정근서)는 24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을 통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와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간의 정책이행 협약서에는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안희정 후보는 한국노총이 제시한 14대 정책공약에 동의하며, 실현을 약속한다 ▲양자는 협약의 이행을 위해 우호관계를 유지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자리에 “경제발전을 위해 충남의 각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께 동지애를 담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정규직 감축 및 차별철폐, 지역단위의 노사민정협의체의 활성화, 노후생활 소득-일자리-건강 보장 등 한국노총이 제안한 14가지 노동사회의제에 대해 적극 동의하며, 도의 정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희정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국회의원 박완주(천안을)와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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