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권선택 공약 국고지원 적극 지원"
박영선, "권선택 공약 국고지원 적극 지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5.24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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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 기자간담회… "권 후보 승리가 곧 새민련 승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6.4 지방선거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24일 대전을 방문, 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권 후보의 승리가 곧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라면서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 박범계 국회의원, 박영선 원내대표,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 이상민 국회의원
박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6.4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경고하는 날”이라며 “요즘 최대 화두가 안전인 만큼 권 후보는 대한민국에 119 구조대를 가장 먼저 만들고 설계한 사람이다. 대전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가 권선택 후보사무실 방문
그러면서 “새누리당 상대후보 박성효 후보는 이미 예전에 한번 심판 받은 옛 인물이다. 빈털터리 시장을 확인했다”며 “표심 변화가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됐다고 들었다. 이번 주말 지나면 권 후보가 역전의 승기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면서 “대전 시민여러분들이 권 후보의 진가를 알아가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권선택 시장의 당선이 곧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이며 매일매일 대표 인물들이 권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박성효 상대후보가 시장을 한번 했기 때문에 인지도가 아무래도 높을 수밖에 없겠지만 그것이 곧 투표료 연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충청권 현안 해결 문제와 관련해 “대한민국에 있어서 충청도에 과학벨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만드는 행복도시를 비롯해 세종시와 대전의 연계문제들도 야당에서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충청권 지방정부는 물론 시장을 석권해야 그것이 더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내대표가 하는 일이 기재부의 예산을 어떻게 쓰느냐를 감시하는 것이다. 권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것에 국고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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