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농구협회, 박성효 지지선언
대전시 장애인농구협회, 박성효 지지선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5.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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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실업 운동팀 창설 및 체계적인 지원 기대”

대전광역시 장애인농구협회(회장 김춘두)가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 24일 오후 4시 대화동 시립체육재활원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김춘두 회장을 비롯한 대전휠체어농구단 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 휠체어농구단 간담회 및 지지선언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장애인들은 아직까지 생활의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일자리 부족과 생활체육의 접근성 제한 등 차별 속에 생활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타 시·도에는 장애인 실업 운동팀에 대한 지원사례가 있다고 하며, 휠체어농구단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 장애인농구협회 김춘두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고 장애인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차별 받는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수행해 나갈 시장은 박성효 후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참석한 조신형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박성효 후보가 장애인 복지와 생활 개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휠체어농구단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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