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청년과 通하다"
박성효, "청년과 通하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5.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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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남대서 동아리 대표 등과 간담회

새누리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지역 대학생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는 등 청년층과의 소통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20-30대 젊은이들과의 의견 공유를 위해 유투브에 마련된 ‘박송효에게 외치다’ 코너는 5000여 건의 조회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 박성효 후보 충남대 동아리 대표 등과 간담회
박 후보는 26일 충남대 제1학생회관에서 동아리 대표 등과 점심을 같이 하며, 학생들의 등록금과 취업 문제 등에 대해 고민을 나눴다.

박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것을 당부하는 한편 청년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학창업 1000프로젝트’ 등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음악동아리, 창업동아리 등 대학 내 동아리방을 찾아 학창시절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19일 배재재 유스토리관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의 취업 지원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청년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대전시청소년단체협의회 대전시장 후보자 초청 청소년 정책발표회’에 참석, △․어린이․청소년 안전 △청소년 한부모가족 지원 △교육환경 조성 △청소년 문화와 여가 등 4대 분야의 관련 공약 및 정책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정책발표회에서 “도시의 경쟁력은 교육에 달려 있다”며 “아이들의 미래가 숨 쉬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20-30대 젊은이들과의 의견 공유를 위해 현재 유투브에서 진행 중인 ‘박성효에게 외치다’ 코너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5천여건 가까이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초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코너에는 농아인, 주부, 유치원생 등도 참여해 ‘버스시간 연장’ ‘어린이놀이터’ ‘수화통역사 확대’ 등을 건의하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박성효 후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는 대학생들이 사진 등을 게재하며, 정책제안과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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