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교육감이 책임지고 담보해낸다"
서만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지난 1일 오후 지역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통합안전관리 시스템을 설치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체 어린이 사고 중 보행 중 사고가 70%를 훨씬 웃돌고 있다”며 “각종 위해요소와 폭력, 안전사고 등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존재하고 있다. 교육가족과 학부모는 물론 관계기관, 지역사회가 함께‘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운송수단에 대한 제규정을 신설하고 철저한 점검 및 대응교육을 선행하겠다”면서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통한 전문성을 추가로 확보하고 스쿨존 완충지역에 대한 안내 표지(스쿨존 50~100m전방)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고다발 보호구역은 경찰청과의 협의 통해 구역내 차량 통행 제한속도를 20㎞/h로 줄이고 어린이 이용이 많은 횡단보도, 차량신호와 보행신호간 시간차가 생기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 후보는 “지자체, 경찰, 시민단체 등과 협력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아동보호구역을‘학교안전지역’으로 통합 관리하고 학생 안전보호를 강화하겠다”면서 “학교안전 컨설턴트 과정을 개설해 지역주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연수실시, 전문성을 갖고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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