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초등학생 등굣길 교통지도… 안전한 환경 조성 노력
세종특별자시치교육감 최교진 당선인은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등교안내와 교통지도를 하는 것으로 교육감 당선인의 일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지난 10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에 이어 11일 오전 조치원신봉초등학교 정문앞에서도 녹색어머니회 회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많은 차량이 오가는 대로변에 서서 초등학생들의 등굣길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또한, 교통지도 후에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한 학부모는 “학생 안전을 위해 학원차량 주차 시간대에 학교정문 앞 교통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최 당선인은 “평소 학부모님들이 아침에 교통지도 하는 모습을 보고 다짐했다”면서 “선거 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으로 출근인사를 하겠다는 생각을 실행에 옮긴 것이며, 이를 계기로 안전하고 가까운 학교 가는 길 조성을 위해 교육청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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