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시민경청위원회 현판식… 경청 취지 살려 운영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6일 오전 옛 충남도청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시민경청위를 출범했다. 권선택 당선인은 "경청위원은 전문성을 고려해 한분 한분이 맡고 있는 분야에서 전문성 있고 존경받는 분으로 했다"며 "제가 여성공약 많이 했다. 경청위원 여성을 40% 이상 넘기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더 참여할 분이 있으면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청 취지를 잘 살려서 위원회가 운영됐으면 좋겠다. 서민의 목소리, 지역경제의 어려움, 어머니의 목소리도 담아낼 수 있도록 움직일 것"이라면서 "모든 분야를 커버하지는 못했지만 빠진 분야는 위원장 판단해서 자문위원회 등으로 참여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