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재선 후 첫 외부행사로 ‘은빛 페스티벌’ 참석
안희정 지사, 재선 후 첫 외부행사로 ‘은빛 페스티벌’ 참석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6.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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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에도 ‘효도하는 지방정부’ 온 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민선6기에도 ‘효도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지사는 17일 도내 노인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제11회 은빛 페스티벌’에 참석, “대한민국이 화목한 가정처럼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남도정을 잘 살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안희정 도지사 제11회 은빛페스티벌(천안시청 봉서홀)참석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4년 동안 어르신들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 속에서 많은 일들을 해왔으나, 어르신들을 뵐 때 잘 모셔야 하는데 여건이 마음처럼 안 돼 늘 죄송한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르신들 공통된 말씀이 돈 없고, 몸 아프고, 할 일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잘 풀어 나가기 위해 중앙 정부는 물론, 나라 살림을 보는 많은 분들과 함께 힘을 합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희정 도지사 제11회 은빛페스티벌(천안시청 봉서홀)참석
한편 이번 행사에는 9개 시·군에서 33개 노인팀이 참가했으며, 노래와 춤, 악기 연주, 건강 체조, 요가 등 그동안의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안 지사의 이날 행사 참석은 지난 선거에서 재선한 이후 외부행사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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