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대안학교 등 맞춤형 교육제도 개선 및 시설확충
송행수 대덕구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대전광역시다문화가정협의회(회장 최종현)는 지난 28일 오후 정책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대전광역시다문화가정협의회는 송행수 예비후보의 다문화 관련 정책에 공감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된 정책들로는 ▲다문화대안학교, 다문화평생교육원 등 맞춤형 교육제도 개선 및 시설확충,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문화 음식특화거리, 다문화 수공예품 노점거리 등 다양한 정책 개발, ▲교육, 행정, 법률, 금융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가칭)다문화촉진원스톱지원센터 설립 등의 내용이었다.
송 예비후보는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여론환기 및 이미지를 제고하며, 다문화 구성원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하고도 고유한 다문화의 특성을 보전하고 대한민국 사회에 이를 펼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했던 이주여성들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왕따가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교육을 통해 차별없는 학교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대전다문화가정은 6,300여세대로 외국인근로자 및 유학생까지 포함하면 25,0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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