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시민 행복과 안전 최우선으로"
복기왕 아산시장 "시민 행복과 안전 최우선으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7.01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취임식… "민선 5기 이어 시작한 일 책임지고 마무리"
복기왕 아산시장이 1일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아산시장으로 취임했다.

복기왕 시장은 이날 취임소감으로 “민선 5기에 시작한 일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격려라고 받아들이면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시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복기왕 아산시장
복 시장은 “대한민국의 충청시대, 그 중심에 아산이 있다”며 “아산의 제2의 융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과거 ‘구국과 백성의 안위’의 중심이었던 역사적 자부심을 되새기며 아산의 새로운 시대, 영광의 도약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방향으로 ‘성장과 시민의 행복의 선 순환’을 강조하며, “민선 5기에 시작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의 비전과 ‘원칙.소통.혁신’의 시정 방침을 더 깊고 더 폭넓게 발전시켜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아산’, ‘진정한 시민자치 시대’로의 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민선 6기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시민 행복 시대를 구현하는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해 ‘종합병원 유치, 중앙도서관과 문예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선 6기를 대표하는 핵심 브랜드 정책으로 ‘혁신적 대중교통체계’를 꼽으며 “아산시를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도시로 승화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복 시장은 이외에도 농업, 온천사업, 2016년 전국체전 등 중요성을 역설했다.

복 시장은 끝으로 “민선 6기 행정의 근본 철학은 ‘아산시의 주권은 시민에게 있고, 모든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라며 “공직을 개방해 권한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