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련 대전시당 예비후보 4인, 전략공천설에 '엄포'
새민련 대전시당 예비후보 4인, 전략공천설에 '엄포'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7.01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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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긴급 기자회견… "당 지도부는 실체 즉각 밝혀야"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김창수, 박영순, 송용호, 송행수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이 1일 오후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최근 떠도는 ‘전략공천설’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 긴급 기자회견
이들은 “우리 4인은 새민련 공천후보자로 등록해 심사를 받은 상태다. 그런데 열 곳에 대한 공천 방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덕구 후보자로 최명길 MBC 부국장 전략공천설이 당대표 이름까지 거론되며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이와 관련된 명확한 진상과 실체를 당 지도부가 즉각 밝힐 것을 요구하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공천심사과정을 올바르고 신속하게 진행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만일 비정상적이고 파행적인 공천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21만 대덕구 유권자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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