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명수(충남 아산) 국회의원이 2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충남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충남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었다.

이날 회의는 이인제 의원을 제외한 충남지역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었는데, 정부 및 여당이 위기상황에 있는 만큼 초심에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직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충청권에서 참패를 당했는데, 다가오는 7.30 재보궐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일 도당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충남도당 위원장 선출에 대한 최종 승인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