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용운․판암동 일원 ‘오․우수분리벽’ 설치완료
동구, 용운․판암동 일원 ‘오․우수분리벽’ 설치완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7.0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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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686m, 계곡수와 생활하수 분리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쾌적한 도시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동천과 대전천으로 유입되는 계곡수를 오․우수와 분리하기 위한 ‘오․우수 분리벽 설치공사’를 1억7천만원을 투입해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 한현택 청장

한현택 동구청장은 “원도심의 하수시설은 공중위생 향상, 생활환경 개선, 도시 침수예방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시설임을 감안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용운동, 판암동, 산내동 지역은 식장산 등에서 흘러온 계곡수 등이 대전천과 대동천 유입 이전에 생활하수와 혼합돼 차집관로를 통한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됨으로써 하수처리의 부담가중과 하천유지용수 부족을 초래해 왔다.

특히 갈수기 시 오수는 너비가 넓고 경사가 완만한 합류식 하수관거 바닥을 흘러 유속이 느려지거나 고여 오수에서 나오는 악취로 인해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 동구, 용운․판암동 일원 ‘오․우수분리벽’ 설치완료

이에따라 동구에서는 ‘용운․판암동 일원 오․우수 분리벽 설치공사’를 추진해 용운동, 판암동, 산내동에 걸친 총연장 686m의 분리벽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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