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첫 공론의 장 마련… 보건의료계획 반영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보건의료정책 방향 제안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첫 공론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대표, 다문화가족, 보건의료관련단체, 복지시설종사자, 보건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정책 제안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타운홀 미팅은 논산시의 주요 건강문제는 무엇이고, 건강증진을 위해서 어떠한 사업을 어떻게 펼칠 수 있을 것인지 등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대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관리의 생활화, 의료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서비스 강화, 노년건강 걱정 감소 등 세 분야로 집약하여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논산시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하여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보건의료계획에 반영하고, 수립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오는 8월말 주민공청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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