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보건복지부 주최 제3회 인구의 날(7월 11일)기념 경진대회에서 출산장려 시책추진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오는 11일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구는 저출산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출산장려 시책 발굴은 물론 출산친화 및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청사를 방문하는 임산부 및 여성을 위한 ‘임산부 및 여성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홍보 및 교육 실시, 저소득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풍진검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식개선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특히 맞벌이 부부의 자녀양육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