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축구부(감독 여범규)는 지난 9일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대표 선발전에서 배재대를 꺾고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1년부터 4년 연속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한남대는 2012년에는 경희대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2013년에는 3위에 올랐다.
여범규 한남대 축구부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최선을 다해, 다시 한번 전국체전 우승의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남대 축구부는 2000년 창단한 뒤 이듬해 FA컵 16강에 오르며 전국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2003년 험멜코리아배 우승과 2011년 카페베네 U리그 중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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