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인지학습지 개발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인지학습지 개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7.16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각 더하기' 보건소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보급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학습지 '생각 더하기'를 자체 개발해 광역치매센터와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보급했다.

▲ 인지훈련 학습지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환자들의 인지적 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작된 인지학습지 '생각 더하기'는 대전광역치매센터 신경과 전문의,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이 함께 참여해 제작했으며,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환자들의 인지적 능력을 고려해 지남력 현재 자신이 놓여 있는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단어를 제시해 암기하게 하고, 얼마간의 시간 후 회상하기, 다른 그림찾기, 공통된 자극 찾기, 글을 정리하고 생각 적기, 일기쓰기 등의 주요내용으로 구성되어 기억력을 비롯해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의 유지를 도울 수 있게 했다.

한편, 대전광역치매센터는 현재 인지학습지 '생각 더하기'를 국회도서관을 통해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인지훈련교실 및 인지학습지 '생각 더하기'에 대해 궁금한 점은 대전광역치매센터 (☎042-280-8965, 8966, 896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