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 1주기 행사 참석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8일 공주사대부고에서 열린 태안 사설 해병대캠프 사고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 “우리 모두가 생명과 인격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에게 “눈물이 친구들을 다시 돌아오게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친구들이 아팠던 순간을 잊지 않게 해 줄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새롭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드는 동량이 되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앞으로 아이들이 겪게 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생님들이 직접 검증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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