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바이오산업 투자자 유치 위한 제품 및 사업소개 브리핑
한남대학교 바이오소재 마케팅지원 사업단(단장 신윤식 무역학과 교수)은 중국 쓰촨성의 투자사절단 일행을 대전으로 초청하여 지역의 바이오산업 투자자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쓰촨성 투자대표단(18명·단장 김용길 총경리) 및 쓰촨성 관계자 일행은 지난달 30일 한남대 창업보육센터(BI)를 방문하여 입주기업으로부터 제품 및 사업소개 브리핑을 들었다.

쓰촨성은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의 핵심지역으로 인구가 9,000만명에 달하는 서부지역 최대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부내륙 최대 물류 유통거점으로 최대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한남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국사천투자협력홍보회”에 대전테크노파크(재)와 공동으로 바이오소재 기업 4개사와 함께 참가하였다. 이 자리에서 웨이홍(魏宏) 쓰촨성장을 비롯한 중국투자사절단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기술 및 제품 소개를 한바 있다.
또한 쓰촨성 메이산 바이오특구와 의약 및 바이오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투자사절단의 위빈(사천기업교류촉진협회)회장은 “대전충남의 의약. 바이오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對한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한남대는 내년 2월에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에 지역의 관련기업을 참가시켜 다시 한번 투자유치와 서부시장진출을 위한 장을 마련키로 합의하였다. 이같은 일련의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특화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